[ 김태현 기자 ] 부산 기장군에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리틀야구장과 소프트볼 경기장이 들어선다. 지난해 국내 최대 사회인야구장인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가 들어섰고 야구 명예의전당도 기장군 유치가 확정돼 기장이 야구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은 “총 43억원을 들여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 일광유원지 안에 리틀야구장과 소프트볼 경기장을 이달 착공해 7월 준공한다”고 7일 발표했다. 리틀야구장과 소프트볼 경기장이 만들어지면 일광면 야구테마파크에는 6개의 구장이 운영된다.
기장군은 2014년 야구 명예의전당 유치 조건으로 정규 야구장 4면과 리틀야구장, 소프트볼 경기장, 실내야구연습장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 ‘한국 야구 명예의전당 실시협약’을 KBO, 부산시와 체결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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