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로봇 바리스타(사진)가 커피를 만들어 파는 카페가 등장했다. 샌프란시스코 메트레온 쇼핑센터에 있는 카페X(Cafe X)가 그곳이다. 고객이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이나 터치 화면을 통해 주문하면 로봇이 커피를 전해준다. 자판기와 달리 로봇 바리스타가 직접 카페 라테, 카푸치노 등을 만든다. 로봇이 인간 바리스타 일자리를 파괴할까? 컴퓨터가 타자수 일자리를 없앴지만 더 많고 좋은 일자리가 컴퓨터 부문에서 생긴 것을 생각해보자. 로봇이 일자리를 없앤다는 것은 단편적인 시각이다. 더 좋은 일자리로 대체된다고 보는 것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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