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자회사 YG케이플러스는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웹무비 프로젝트 '디렉터스TV'(Directors TV)를 본격적으로 활성화한다고 2일 밝혔다.
디렉터스TV는 국내외 실력 있는 신인 영화감독과 작가를 발굴, 국내 뿐 아니라 북미 및 해외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제작한 온라인 단편 영화를 웹 등에서 선보이는 사업이다.
중·장편 상업영화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의 단편영화 시장의 영화감독과 작가를 발굴 및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YG케이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디렉터스TV서 제작한 웹무비는 JTBC2 프로그램 '색다른 영화제'에서도 방송된다.
YG케이플러스 관계자는 "한국 영화 발전과 시장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탄탄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와 테마의 웹무비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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