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9.71

  • 8.02
  • 0.31%
코스닥

768.98

  • 6.85
  • 0.90%
1/4

우버, 다임러와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협력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김동욱 기자 ] 세계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업체 미국 우버와 독일 자동차회사 다임러가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다임러가 2018년 선보일 메르세데스벤츠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우버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다임러는 우버의 앱(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해 벤츠 자율주행차를 탑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우버가 차량 공유와 관련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임러가 우버 차량 네트워크를 활용한 자율주행차 운용에 나서는 것이다. 두 회사는 미국과 유럽에서 우선 서비스를 출시한 뒤 중국 등 신흥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우버는 차량 공유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선 운전자가 없는 자동차의 출현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자율주행차 개발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트래비스 캘러닉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차량 제작 경험이 없는 우버에 다임러와 같은 파트너를 구하는 것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