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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분양현장] 의정부 랜드마크 55층 '몰세권'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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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역 펠리스타워


[ 설지연 기자 ]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의정부역 펠리스타워’가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지상 55층으로 의정부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다. 초고층 아파트지만 모든 가구를 중소형으로만 구성해 실수요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55층, 6개 동, 1760여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로 건설된다. 중대형 크기 공급이 많은 초고층 아파트에서 모든 가구를 중소형으로만 구성해 차별화했다. 홍보관에는 전용 59㎡A타입과 84㎡타입 두 개 주택모형이 마련됐다.

지난달 홍보관 문을 열었고 조합원 모집도 시작했다. 홍보관 개관 첫날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이 다녀가 1차 조합원 모집을 마감했다. 3일 동안 홍보관에 총 3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의정부시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예정), 고속철도(KTX) 연장(예정), 지하철 7호선 연장(예정) 등 다양한 개발 계획이 발표되면서 수요자의 반응이 좋다는 평이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다. 지난해 10월 의정부시 신곡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추동공원’의 전용 59㎡를 비롯해 작년 3월 공급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전용 59㎡의 3.3㎡당 분양가가 1000만원을 돌파한 가운데 지역 내 일반분양 아파트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 지점과 300여m 떨어져 있어 걸어서 5분 만에 갈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바로 앞에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의정부 로데오거리, CGV, 의정부시청 등 편리한 인프라 시설도 갖췄다.

‘몰세권 아파트’(백화점, 아울렛 등 쇼핑환경을 잘 갖춘 단지)는 편의시설 이용이 간편하고 상권 및 교통이 발달해 생활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어 수요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단지 주변에 조성 예정인 체육공원을 비롯해 푸른쉼터, 직동테마공원, 중랑천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겸비할 전망이다.

걸어서 10분대에 통학할 수 있는 초·중·고교 등 학교도 있다.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진다. 의정부에서 최초로 단지 안에 수영장과 심야보육 시설, 스쿼시 연습장 등을 마련하다.

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선 통상적으로 분양 홍보관 개관 뒤 2~3일이 지나면 방문객이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의정부역 펠리스타워는 고객들의 요청으로 3차 조합원 모집이 진행될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의정부시 금오동 438-1번지(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건너편)에 마련됐다. 현재 2차 조합원 모집은 모두 마감됐으며 이달(1일)부터는 일반분양 물량의 일부 세대를 3차 조합원 모집분으로 내놓아 조합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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