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여행주간 모락모락 부산 겨울도 경험하세요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 등과 공동으로 겨울여행주간(14~ 30일)의 대표 행사 중의 하나로 26일 설날 귀향객 및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역 광장에서 K-스마일 캠페인을 개최한다.
공사는 이 행사를 통해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이 평소 둘러보지 못하는 고향의 관광지를 둘러보며 애향심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친절과 환대를 통해 더 많은 외래객들이 지역 관광지를 찾을 수 있는 계기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 겨울여행주간「모락모락 부산 겨울 이야기」의 주요 이벤트인 온천 족욕 체험과 기장대게, 서면 돼지국밥, 자갈치 해산물, 부평시장 어묵과 같은 부산의 먹거리 투어의 다양한 활동과 혜택을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부산 겨울여행주간 기간에는 수도권과 경상권 지역을 중심으로 ‘부산별미 푸드트럭 홍보단’을 구성해 겨울여행주간을 홍보했다.부산행 게릴라 버스는 SNS를 통한 사연 공모를 통해 4000여명의 신청을 받아 14일 21일 22일 3일간 350여명이 해당 이벤트를 통해 부산을 방문했다.부산의 겨울 정취를 한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온천욕 체험에 닥터피쉬를 더해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부산역 광장에 겨울여행주간 안내 센터를 지속 운영해 부산의 관광지와 먹거리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여행의 비수기인 겨울에 부산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추가로 개발해 부산의 겨울을 새로운 관광 트랜드로 키워나간다는 것이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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