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대한약품이 나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구조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25일 오전 9시12분 현재 대한약품은 전날보다 350원(1.28%) 오른 2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대한약품을 성장가치주라고 평가했다.
최원준 연구원은 "대한약품의 매출은 지난 10년동안 연평균 12.6% 성장했다"며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국내 총 병원입원일수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6.1% 늘었고, 기초수액제 시장 규모도 연평균 7.6%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시장을 과점하고 대한약품이 수혜를 받았다는 판단이다. 또 개정약사법에 따라 기초수액제의 판매단가가 오를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봤다. 주가수준도 매력적이란 분석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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