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해 잇단 발화 사고로 단종한 갤럭시노트7에서 배터리 결함이라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 다른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결함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7 수십만대를 동원해 충·방전 시험을 거듭한 결과 삼성SDI와 중국 ATL이 제조한 배터리에서 각기 다른 결함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노트7의 주요 경과는 다음과 같다.
△ 2016년 8월 2일 갤럭시 노트7 공개 (미국 뉴욕)
△ 2016년 8월 19일 갤럭시 노트7 공식 출시
△ 2016년 9월 2일 갤럭시 노트7 교환 프로그램 공식 발표
△ 2016년 9월 15일 미국 CPSC, 갤럭시 노트7 리콜 발표
△ 2016년 10월 1일 갤럭시 노트7 판매 재개
△ 2016년 10월 11일 갤럭시 노트7 생산 중단, 판매/교환 중단
△ 2017년 1월 23일 갤럭시 노트7 소손 원인 조사 결과 발표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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