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999.13

  • 91.46
  • 2.24%
코스닥

916.11

  • 22.72
  • 2.42%
1/7

'김기춘·조윤선 영장실질심사' 성창호 판사에 온국민 관심…구치소에서 수의 환복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김기춘·조윤선 영장실질심사' 성창호 판사에 온국민 관심…구치소에서 수의 환복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3시간만에 종료됐다.


    20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서관 321호 법정에서 김기춘 전 실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됐다.

    이날 오전 10시쯤 법원에 모습을 보인 김기춘 전 실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임하며 법정으로 향했다.


    해당 영장실질심사는 서울중앙지법 성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약 3시간동안 진행됐다.

    김기춘 전 실장은 이날 오후 1시30분쯤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정에서 떠났다.


    김기춘 전 실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종료되고 곧이어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시작됐다.

    심문을 마친 두 사람은 구속여부에 대한 결정이 나올 때까지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게 된다.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장관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밤이나 21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특검팀은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은 각각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의 작성을 지시하고 작성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한편 특검은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장관이 서울구치소 대기 때 수의 환복하게 해 눈길을 끌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영장) 심사를 마치고 대기할 때는 아마 수의로 환복하고 대기하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