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1월18일(17:5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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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류 전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인 호전실업의 공모가가 2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18일 호전실업은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를 2만5000원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희망 공모가 범위(3만~3만5000원)보다 낮게 책정됐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40.13대 1이었다. 수요예측 대부분이 희망 공모가 범위보다 낮은 수준에 몰리면서 확정 공모가를 하향 조정했다.
19~20일 청약을 받아 다음달 2일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호전실업은 나이키, 노스페이스, 언더아머 등 글로벌 스포츠의류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작년 3분기까지 매출 2468억원, 영업이익 295억원을 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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