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6에 출연하는 크리샤츄와 전민주가 각각 YG와 JYP행을 선택했다.
지난 15일 방송한 K팝스타6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에서는 두 사람이 팀을 이뤄 아리아나 그란데의 '프라블럼'(Problem) 무대를 선보였다.
안정적인 노래 실력과 흠잡을 곳 없는 무대 매너에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박진영은 크리샤츄에게 "목소리가 갑자기 확 트였다"며 "100점을 주고 싶다"고 말했고, 양현석은 "100점이 아니라 보너스로 10점을 더 주고 싶다"고 칭찬했다.
유희열은 전민주에게 "내가 걸그룹 제작자라면 전민주를 먼저 잡을 것"이라며 "전민주가 팀에 있으면 프로페셔널해진다"고 호평했다.
박진영과 양현석의 영입 경쟁 끝에 크리샤츄는 YG를, 전민주는 JYP를 각각 택했다. 이날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팝스타6 1,2부 시청률은 전국 기준 12.6%, 16.3%를 기록해 전주보다 1.2%p 씩 상승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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