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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동영상 플랫폼의 진화…모바일 사용성 높인 '네이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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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7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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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자 도구 개선해 '기술 플랫폼' 역할"


    네이버의 TV캐스트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고화질 동영상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네이버는 12일 TV캐스트와 네이버미디어플레이어 앱(응용프로그램) 명칭을 '네이버TV'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네이버TV는 개인용컴퓨터(PC) 웹, 모바일 웹, 모바일 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iOS 앱은 오는 3월부터 쓸 수 있다.

    네이버TV는 기존 TV캐스트 대비 모바일 사용성이 대폭 개선됐다. 모바일에서 보다 향상된 기본화질로 영상을 볼 수 있고, 모바일 웹에서도 앱 연결 없이 고화질 주문형비디오(VOD)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기존 모바일 웹에선 고화질 영상을 시청하려면 네이버미디어플레이어 앱을 별도로 설치해야 했다.

    앱에선 개인화된 기능들이 추가됐다. 자신이 좋아하는 채널 영상들을 구독해 피드로 모아보고, 실시간으로 알림도 받아볼 수 있다.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도 강화했다. 웹드라마, 웹예능, 뷰티, 게임, 키즈 등 각 주제형 TV 콘텐츠를 늘렸다.

    네이버는 향후 동영상 창작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개선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휴사들이 네이버TV 채널을 개설·운영하는 데 필요한 관리 도구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김태옥 네이버TV 리더는 "사용자들이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언제든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네이버TV 플랫폼을 확대했다"며 "향후 창작자 도구 개선 작업에도 힘써 기술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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