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관우 기자 ] ‘미녀 골퍼’ 안신애(27)가 11일 문영그룹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년. 200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한 안신애는 2015년 메이저대회인 KLPGA챔피언십을 제패하는 등 통산 3승을 기록했다.
실력과 미모를 겸비해 팬층이 두텁다. 안신애는 “올해부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도 참가하기 때문에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시즌을 준비하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영그룹은 안신애의 가세로 총 10명의 프로 선수를 후원하게 됐다. 문영그룹 골프단은 이날 부천연세사랑병원과 소속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컨디션 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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