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1월10일(15:5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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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제닉이 자사 최대주주인 솔브레인을 상대로 5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시설자금 30억원, 운영자금 20억원을 마련하려는 목적이다.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2%이며 만기는 2020년 1월10일이다.
이 사채는 제닉의 기명식 보통주로 100% 전환될 수 있으며 전환가액은 1만4583원이다. 이에 따라 발행될 수 있는 신규 주식은 34만2864주로 기존 발행 주식의 4.94%에 달한다. 솔브레인은 2018년 1월10일부터 2020년 1월9일까지 이 사채의 주식 전환을 청구할 수 있다. 솔브레인은 지난해 9월30일 기준 제닉 지분 25.46%를 보유하고 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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