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줄기세포의 생산 효율을 높이는 배양 방법인 ‘간엽줄기세포의 배양 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간엽줄기세포의 배양 방법은 세포의 증식력, 생존도, 회수율 등을 향상시키는 차세대 배양법이다. 이를 활용하면 줄기세포 치료제의 생산성이 높아진다. 회사는 앞으로 개발 예정인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에 간엽줄기세포의 배양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는 올해 국제 특허 등을 통해 차세대 줄기세포 기반 기술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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