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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파트너 3인의 한국경제 TV '주식창' 종목 진단] 유니테스트, 반도체장비 국산화로 꾸준히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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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연료비 상승·전기료 인하 영향 클듯
하림, 최악의 AI로 닭고기값 폭등 수혜



○이종원 파트너=유니테스트

반도체 검사 장비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업체로 반도체 후공정의 필수 단계인 메모리 모듈 테스터와 메모리 컴포넌트 테스터의 개발과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일부가 세계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가운데 장비 국산화를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회사다. SK하이닉스, 난야 등이 주요 고객사다.

DDR3에서 DDR4로의 전환 투자가 이뤄지면서 테스토 장비에 대한 교체 수요가 늘고 있고 테스트 공정을 하나의 장비로 테스트할 수 있는 고속번인 복합테스터를 개발해 매출도 증가세다. 올해 말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로 연간 매출 1925억원, 영업이익 366억원의 높은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매수가 1만1500원 손절가 1만500원, 단기 목표가 1만5000원을 제시한다.

○김병전 파트너=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지난해 실적이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16년 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4%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해 9월 지진 때문에 월성원전 4기가 가동을 일시정지한 데다 액화천연가스발전량이 증가해 평균 원가가 올라서다. 화석연료가격이 상승해 연료비 증가와 전기요금 인하가 겹쳐 내년 영업이익도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현 주가가 지난해 8월 고점 대비 40%가량 떨어졌지만 올해 실적 전망이 그다지 좋지 않고 기술적으로 보더라도 주가가 2013년부터 2016년 8월까지 장기적으로 상승세를 이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조정이 있을 수 있다. 손절 가격은 4만2600원, 반등이 나온다면 4만7000원까지 갈 수 있다.

○출동해결반=하림

2011년 하림홀딩스와 인적 분할한 하림의 매출 중 육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76.1%에 달한다. 역대 최악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닭고기 및 달걀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1월 육계 산지 가격은 ㎏당 1600~1800원 정도로 예상된다. 한 달 전만 해도 ㎏당 1493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상승속도가 가파르다. 본격적인 상승은 종계(씨닭) 매몰 처분 여파로 2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

2월부터는 ㎏당 1900~2000원 이상까지 뛸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국내 최대 육계 업체로서 수혜를 볼 수 있다. 지난해 3분기부터 흑자전환을 이뤘고 닭고기 가격 상승까지 맞물리면 빠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아래로 떨어지면서 내수주에 대한 투자매력이 높아진 것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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