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우수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가 오는 20일까지 최대 47%까지 할인하는 ‘2017 설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벤트는 농·특산물과 선물세트를 한정수량으로 할인 판매하는 ‘한정특가전’과 선물코너를 개설해 판매하는 ‘품목·가격별 추천상품전’으로 진행된다.
한정특가 상품기획전에서는 경기도지사인증 G마크 상품을 포함해 경기사이버장터가 추천하는 20여 개 상품을 각각 최소 6%, 최대 47%씩 할인 판매한다.
이벤트 상품으로 ‘저온숙성 재래구이 김 캔세트’는 정상가 3만원에서 47%를 할인해 1만6000원에 판매하고 ‘가평잣 선물세트’는 2만9900원으로 정상가 3만5000원 보다 15% 할인한다.
또 설에 많이 구매하는 한우세트는 8만5000원, 14만원의 세트가 각각 7만원, 11만원으로 10~20%씩 값을 내렸고 이 외에도 사과, 버섯, 떡국떡, 한과 등 명절 제수용품이 할인 판매한다.
품목별 추천 상품 코너에서는 쌀, 과일, 한과, 떡, 한우, 건강식품 등 경기사이버장터 대표상품 150여 개를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 가격별 추천 상품 기획전에서는 3만원 이하의 알뜰형부터 3~7만원 선의 실속형, 7~10만원 선의 고급형, 10만원 이상의 최고급형 등 총 4개 카테고리로 상품을 분류해 다양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문제열 농식품유통과 과장은 “경기사이버장터의 설맞이 이벤트는 명절 감사선물을 준비하는 도민과 우리 먹거리 소비에 관심이 높은 주부들이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며 “설맞이 이벤트 외에도 상시적으로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여 주부들에게 유용한 온라인 쇼핑사이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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