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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진에어와 공동운항 확대…3개 노선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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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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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과 진에어가 공동운항(코드쉐어) 노선을 확대한다.

    대한항공은 1일부터 진에어가 운항 중인 인천~기타큐슈, 부산~기타큐슈, 인천~다낭 노선을 공동운항한다고 밝혔다.

    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제휴 형태다. 대한항공과 진에어의 공동운항 노선은 총 19개로 늘어난다.

    최근까지 양사는 인천~클락·코타키나발루·사이판과 부산~세부·다낭 등 16개 노선을 공동운항으로 운영해왔다.

    이번 공동운항 노선 확대로 대한항공 고객들은 인천~다낭 노선에서 진에어의 오전 운항편을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대한항공에서는 오후 운항편(오후 6시40분 인천 출발)을 운영해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실질적인 노선확대 효과는 물론 취항하지 않고 있는 기타큐슈 노선에 대한 시장 진입 기회 확보를 얻게됐다"며 "진에어는 판매망 강화 효과를 얻게 되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대한항공은 진에어와의 공동운항을 비롯해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아메리칸항공 등 총 35개사 536개 노선에서 공동운항을 실시하고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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