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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첫 군필자…김재중 "트와이스·블랙핑크로 아침 기상" 전역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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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 김재중이 30일 만기 전역했다.

이날 김재중은 경기도 용인시 육군 제3군사령부 55사단에서 제대, 소감을 밝혔다.

김재중은 "동기, 전우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전역할 수 있었다"라며 "많은 분들의 응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친구들보다 나이가 있다보니 더 뛰고 더 열심히 훈련하려고 했다"면서 "입대 후 군이 있기 때문에 내가 존재하는 것을 알게됐다.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복무 기간 중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아침 기상을 걸그룹 노래로 시작했다. 트와이스, 블랙핑크가 가장 인기가 많다"라고 털어놨다.

김재중은 전역 후 팬들 부터 만날 계획이다. 이후 국내외 공연을 통해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김재중은 2015년 3월31일 경기 파주 1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 후 육군 55사단 군악병으로 21개월간 현역 복무했다. JYJ 그룹 멤버 중 첫 군필자가 됐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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