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2월29일(16:0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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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가 해외 원자재와 연계한 주식형상품에 투자하기 위해 운용사를 선정한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우본은 우체국예금 해외주식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기 위해 입찰제안서를 다음달 17일까지 접수받는다. 선정할 운용사는 한 곳으로 내년 2월에 선정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운용 기간은 선정 시점으로부터 2년 동안이다. 우본은 해외 원자재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기 위해 이번 운용사를 선정하기로 했다. 지원자격은 해외 원자재 관련 기업의 주식과 원자재 상품에 투자금의 60% 이상을 배정한 펀드를 운용하는 금융회사로 펀드 규모는 50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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