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빈 기자 ] 이랜드그룹이 애슐리·자연별곡 등 외식사업을 하는 계열사를 책임지고 있는 이랜드파크의 박형식 대표를 해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임금 체불 논란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이다. 이랜드는 또 김현수 공동대표(전무)를 상무로 강등시켰다. 이랜드파크는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임금 체불이 밝혀져 논란을 빚었다. 이랜드는 내년 1월 아르바이트 직원 4만4360명에게 체불 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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