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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과 25개 금융회사는 23일 함께 모은 7억1600만원을 한국구세군에 전달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왼쪽부터), 조용병 신한은행장, 김필수 한국구세군 사령관, 진웅섭 금감원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권선주 기업은행장, 이원태 수협은행장이 전달식 뒤 열린 어린이합창단 공연을 보고 있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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