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호 연구원은 "국내 전략거래선 내 점유율 증가 및 매출 확대로 내년 턴어라운드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코리아써키트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5% 증가한 303억원, 매출액은 6.9% 증가한 57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순이익(지배지분)은 271억원으로 8512%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자회사인 인터플렉스의 실적 개선, 애플향 R/F PCB 공급 물량 증가로 내년 3분기 코리아써키트에 지분법평가이익이 반영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보다 하반기 이익 개선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부문별로 주기판(HDI) 시장은 프리미엄급 중심의 제품 믹스 변화(고다층 및 미세패턴 적용된 주기판 비중 증가)로 수익성 호전이 매출 증가 대비 높을 것"이라며 "패키징은 모바일 디램·낸드 수요 증가, 비메모리 시장 진출 확대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실적 호전 전망과 함께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1.2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를 적용, 밸류에이션(기업가치평가)도 상향 조정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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