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조기 발견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내년 1월24일까지 한 달 여간 항공예찰을 실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산림청은 항공예찰을 위해 산림청·지자체 공무원과 헬기를 투입해 전국 13개 시·도 10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약 196만ha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예찰을 통해 산림청은 재선충병 방제현장의 피해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감염 의심목을 조기에 발견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항공예찰과 지상예찰을 병행해 감염 의심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피해 고사목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방제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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