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에스씨비는 20일 최대주주인 백성현 대표이사가 폴루스1호조합과 신주발행을 통한 경영권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금액은 199억9900만원이며, 신주 발행수량은 359만19주다. 신주의 청약일은 지난 19일, 납입 예정일은 내년 2월2일이다.
회사 측은 "내년 2월2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폴루스1호조합이 지정하는 경영진 선임 등을 통해 경영권이 이전될 것"이라며 "본 계약 체결 후 임시주주총회일까지 폴루스1호조합이 지정하는 경영지배인이 회사의 경영 전반을 관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폴루스1호조합은 내년 2월2일 유상증자 납입 후 최대주주로 변경될 예정이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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