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16일 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의 창업플랫폼 ‘꿈마루’에서 다양한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진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꿈마루는 사무공간 제공, 창업교육 진행, 창업전문가 상담 진행 등을 통해 여성창업을 지원하는 공용 사무공간이다. 2014년 6월 개소 이후 가입회원은 지난 9월 말 기준 2623명이며 지난달 말 기준으로 총 1만2339명이 이용했다.
플리마켓에서는 꿈마루를 통해 창업을 지원받은 여성CEO 기업 10팀과 창업플랫폼 회원사 10팀 등 총 20개 팀이 참가해 패브릭소품, 크리스마스 장식품, 캘리그라피, 친환경 수공예 제품 등 1~2만원대 제품이 평소가격보다 20%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제품 판매 외에 꿈마루에서 창업을 지원받은 전시 소프트웨어 업체가 재능기부로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VR 체험 희망자는 VR 3D안경을 착용하고 3차원 가상 입체 드로잉 프로그램과 음악에 맞춰 색상을 맞추는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플리마켓 구매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프렌차이즈 카페 기프트콘, 핸드크림, 텀블러 세트, 디퓨저, 핸드크림 등의 선물을 증정하며 전 방문객은 샌드위치 다과를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http://www.gj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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