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기업에 금융지원

신한은행은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등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 금융지원을 한다고 9일 발표했다.

총 500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 화재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긴급 운전자금 최대 3억원과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한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기존 대출 분할상환 유예와 만기 연장도 해준다. 만기 연장 때 최고 1%포인트의 우대 금리 혜택을 준다. 지원을 받으려면 행정기관을 방문해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아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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