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은지 기자 ] 내년 사업주가 부담하는 산재보험의 평균 보험료율이 1.7%로 결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7년도 사업종류별 산재보험료율’을 7일 행정예고했다. 내년 산재보험료율은 노·사·공익위원으로 구성된 산업재해 보상보험 및 예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한다. 평균 보험료율은 올해와 같은 1.7%다. 최저 요율은 금융·보험업종의 0.7%이고 최고 요율은 석탄광업의 32.3%다. 어업·양식업 등 비슷한 업종을 통폐합해 전체 업종은 기존 58개에서 51개로 줄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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