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는 2일 빌게이츠 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과 44억1700만원 규모의 연구지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저소득 국가를 위한 차세대 진단제품 개발센터 구축을 위한 연구이며 연구지원기간은 2018년 4월1일까지다.
회사 측은 "메디센서, 고려대학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Texas A&M University 등과 기술 협력 예정"이며 "엑세스바이오는 여러 파트너들의 개발 현황에 대한 총 지휘와 상품화를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진단제품의 민감도를 개선, 효율적인 말라리아 감염 통제 및 퇴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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