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박용호 위원장)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강시우 원장)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조홍근 센터장)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6 오감만족체험단이 25일과 26일 부산에서 개최된다.
오감만족체험단은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자들이 지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해 창업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화·영상도시 부산에서는‘드론과 VR이 만나는 미래’라는 주제로 청년희망토크콘서트, 창업사례 발표, 드론을 활용한 영상촬영 및 VR제작 워크숍을 진행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박용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 드론프레스 대표인 경성대학교 오승환 교수, 블레싱에코디자인 류관현 대표, 중국 87870 최은용 팀장과 함께 이미 시작된 제4차 산업혁명을 향한 새로운 콘텐츠 산업에 대해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워크숍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영상촬영과 VR제작까지 전 과정을 실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한 결과물에 대해서는 평가를 통해 시상금도 지급한다.
이번 체험단 행사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조홍근 센터장은 “지역의 청년창업자들이 미래 산업의 핵심이 될 드론과 VR콘텐츠 분야에 대한 이해 및 창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창조경제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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