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21.90

  • 0.85
  • 0.03%
코스닥

723.52

  • 3.89
  • 0.54%
1/5

[특징주]두산그룹株, 밥캣 상장 불구 동반 급락

관련종목

2025-01-09 21:00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정현영 기자 ] 최근 '트럼프 수혜주'로 주가가 급상승을 해오던 두산그룹주(株)가 일제히 급락 중이다. 실질적인 수혜주로 꼽히는 두산밥캣의 이날 상장에도 불구하고 매도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18일 오전9시26분 현재 두산밥캣은 시초가(3만6000원) 대비 2.22% 내린 3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3만원)는 웃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전체 매출액 중 북미에서 60% 이상을 올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재정지출 확대와 동시에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강조해 온 덕분에 현지 인프라 투자의 직접 수혜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두산밥캣의 최대주주는 두산인프라코어(지분 약 59%). 이러한 영향으로 두산그룹주는 그간 가파른 주가상승을 이어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보다 11.52% 급락한 8450원을 기록 중이고, 두산중공업은 4.26%의 주가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지주사인 두산은 2.21% 내린 1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두산엔진과 두산건설은 각각 9%와 1% 이상 주가가 미끄러지고 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