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공재광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등 12명과 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고속철도 역사인 평택 지제역 개통 진행사항을 점검했다고 9일 발표했다.
수도권고속철도는 내달 8일 개통예정이다. 평택 지제역에는 1일 총 20회(상행 10회, 하행 10회) 정차예정이고 요금은 평택 지제역에서 동탄까지 7500원, 수서역까지는 7700원(성인 기준)이다.
시 관계자는 지제역 고속철 개통은 고덕국제신도시, 삼성전자 입주 등과 발맞춰 평택시의 미래를 견인할 교통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2월 완공 예정인 지제역은 부지면적이 3만5890㎡에 달하고 건축물은 연면적 3605㎡으로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된다.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 이용편의를 위해 역사 앞 버스 및 택시 회차로도 개설했다.
기존 주차장 개선을 통해 광장 내 119면, 후면에 고속철도역사 주자창 100면을 마련했다.
또 개통시기에 맞춰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5개 노선(346회)을 신설하여 개통일 부터 운행할 계획이다.
공재광 시장은 "지제역 고속철 개통은 평택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완벽한 개통 준비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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