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6일 170억원에 지분 61.75% 사들여
이 기사는 11월04일(17:3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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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머티리얼이 만도신소재를 인수한다.
현대머티리얼은 만도신소재 193만2258주(지분율 61.75%)를 170억원에 인수키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일자는 다음달 16일이다. 만도신소재는 차량용 환풍기 등에 쓰이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한라홀딩스 자회사인 만도(59.04%)가 최대주주다.
현대머티리얼은 자동차 엔진, 동력전달, 내외장 등 부품에 들어가는 고기능 플라스틱을 만드는 회사다.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정 사장은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의 5촌 조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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