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락 기자 ]
삼성전자가 신형 스마트워치 기어S3(오른쪽)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7엣지 블루코랄 모델(왼쪽)을 오는 11일 국내에 출시한다.기어S3는 지난 9월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6’에서 처음 공개된 제품이다.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 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동통신 기능이 없는 기어S3 블루투스 모델의 국내 예약 판매는 4일 시작될 예정이다. 공식 출시일인 11일부터는 LTE(4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는 이동통신형 모델도 함께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어S3의 국내 출고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갤럭시S7엣지의 블루코랄 색상 모델도 11일 출시할 계획이다. 블루코랄 색상은 단종된 갤럭시노트7에 채택돼 큰 인기를 끌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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