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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대내외 불확실성에 하락세 지속…외국인 '사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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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재 기자 ] 코스피지수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29포인트(0.16%) 내린 2004.9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4.78포인트(0.24%) 내린 2003.41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1990.45까지 밀려났다. 이후 외국인 매수와 삼성전자 반등에 힘입어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7억원, 41억원 순매도다. 외국인은 18억원 매수 우위로 장중 '사자'로 돌아섰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거래 모두 순매수로 10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통이 1.51% 떨어져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밖에 운송정비 보험 은행 금융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등이 떨어지는 중이다. 의료정밀 의약품 통신 기계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전력 삼성물산 네이버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신한지주 등이 하락 중인 반면, 현대차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포스코 등은 오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이날 0.55% 내린 163만원으로 출발했으나 이내 반등해 16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동원시스템즈가 지난 3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6.98% 급등하고 있다. KC코트렐은 618억원 규모 공사 수주 소식에 2.85%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4.00포인트(0.64%) 오른 628.68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4억원, 6억원 순매수다. 개인은 476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3.65원 내린 1140.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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