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대규 기자 ] 한진중공업은 조달청과 500t급 경비함 5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했다. 10월 해군으로부터 2000억원 규모의 군함 3척을 수주한 데 이어 올 들어 두 번째 특수선 수주다. 계약 금액은 1589억원으로 이 회사의 작년 연결기준 매출의 5.1%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0년 2월10일까지며 건조가 완료되면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에 공급한다.
한진중공업은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특수선을 건조하고 필리핀 수비크조선소에서 상선을 건조하고 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