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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토박스코리아, 대우SBI스팩과 합병해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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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0월28일(17:0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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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용 신발 판매업체인 토박스코리아와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와 합병해 코스닥에 상장한다.

대우SBI스팩1호는 28일 이사회를 열어 토박스코리아와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스팩과 토박스코리아의 합병 비율은 1대 234.8이다. 스팩 주식가치는 주당 2151원으로, 토박스코리아 주식가치는 주당 50만5104원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스팩은 비상장사와 합병해 기업을 우회 상장시킬 목적으로 세우는 일종의 ‘서류상 회사(페이퍼컴퍼니)’다. 스팩을 세운 증권사가 합병 대상 기업을 찾고 주주들의 승인을 받아 금융당국 심사 등을 마치면 합병 기업명으로 이름을 바꿔 상장한다. 따라서 코스닥에 상장한 대우SBI스팩1호가 존속법이되고 토박스코리아는 소멸법인이 되지만 실질적으로는 토박스코리아가 사업의 계속성을 유지한 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효과가 있다.

두 회사의 합병기일은 내년 3월 20일이다. 내년 2월 16일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을 결정할 예정이다. 합병 후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4월 5일이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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