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수석비서관 회의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연관된 송민순 전 장관 회고록 논란과 최순실 씨 의혹에 대해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하는 수석회의는 당초 17일에서 사흘을 미뤄 열리는 것이다.청와대는 지난 17일 노무현 정부가 2007년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과정에서 북한의 의견을 물어본 뒤 기권했다는 의혹을 담은 송민순 전 장관 회고록과 관련, "사실이라면 매우 중대하고 심각한, 충격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미 ?middot;K스포츠 재단 의혹으로 시작된 최순실 씨 의혹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추가 메시지를 전달할지도 주목된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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