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잔액 1000억 줄이기로… 법정최고금리 넘은 대출, 금리 인하
‘러시앤캐시’로 널리 알려진 대부업체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소멸시효가 지난 채권 2만건을 탕감하고, 대부잔액을 1000억원 줄이기로 했다고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19일 밝혔다.
제 의원에 따르면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전날 제 의원실에 △대부잔액 1000억원 추가 감축 △ 소멸시효 완성채권 2만건 탕감 △법정최고금리를 넘는 대출에 대한 단계적 금리 인하 △계열사 OK저축은행을 통한 중금리대출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은 ‘서민금융 지원방안’을 전달했다.
제 의원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일반증인으로 출석한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에게 “러시앤캐시 이용자 중 연 이율 35% 이상 고금리 대출자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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