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혜정 기자 ] 가을 분양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건설업체들의 주택사업 전망지수가 다소 개선됐다. 5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에 따르면 10월 주택업체감지수는 전국 평균 88.1로 9월 전망(79.8)보다 8.3포인트 상승했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 건설회사 500여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산정하는 지수다.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 호전을 전망하는 건설사 비율이 더 높다는 의미다.
이달 서울 지역 전망치는 120.5에 달했다. 경기(104.3)와 인천(101.6)도 모두 기준선을 웃돌았다. 지방에선 부산(102.1)과 세종(105.0)이 기준선을 넘겼다. 나머지 지방 주요 지역은 모두 기준선을 밑돌았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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