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준 아이넷TV 회장과 우크라이나 방송위원회 유리 아르테멘코(Yuriy Artemenko)위원장은 지난 3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시 인터콘티넨탈 호텔 컨퍼러스 룸에서 양국 간 방송 교류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미디어 및 문화콘텐츠 교류 등 상호 발전을 모색하고 상호간 문화 및 전통음악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 증진을 추진하기로 했다.상호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깊이 이해하고 정보 교류를 위한 공감대 형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 날 부속 행사로 한국–우크라이나 합동 콘서트가 우크라이나 스테레오 종합운동장에서 한국 측 가수 에디킴, 타하티, K-MUCH와 우크라이나 최정상급 6개팀 가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1만여명의 우크라이나 시민들과 함께 열렸다. 한국측 아이넷TV와 우크라이나 TV음악채널 M1/M2을 통해 다음달 방송 될 예정이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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