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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로 활동 중단' 소율, 의욕 넘치던 홍보활동 '어느 때보다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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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의 멤버 소율이 공황장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최근 '두둠칫'으로 가요계에 복귀한 상황이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소율은 지난주 크레용팝의 공식 SNS에 "소율의 그리고 맛보고 오늘은 소요일 소율이가 디자인한 정규 앨범 출석 카드 시안이랑 맛보고 즐기는 예감"으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소율은 "출석 카드 캐릭터가 소율이만큼 넘나 사랑스럽고 귀엽죠. 이번 앨범에 우리 멤버들이 많이 참여한 만큼 #스케치북 여러분들이 좋아하실 거라 믿고요 믿어 의심치 않아요"라면서 "이번 주 토요일 음중 사후 녹화 있는 거 다들 아시죠? 많이 많이 오셔서 크레용팝 응원해주세요. 열심히 준비한 이번 앨범 여러분께 꼭 직접 보여드리고 싶어요"라면서 앨범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4일 크레용팝의 소속사 크롬 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 소율이 최근 심각한 공황장애를 진단받았다"라면서 "소율은 활동 중단을 하며, 크레용팝은 당분간 4인 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소율은 새 앨범 '에볼루션 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 복귀는 안정을 찾은 후에 검토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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