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가구 모두 전용 53㎡ 이하
4·7호선 더블역세권 매력
CM 통해 공기단축·원가절감
자산관리서비스도 제공
[ 윤아영/김하나 기자 ]

한미글로벌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전용면적 53㎡ 이하 소형으로만 이뤄진 복합단지 ‘방배 마에스트로’를 선보인다. 강남권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소형 평형인 데다 지하철 4·7호선 이수역 역세권이어서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 문의가 많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4·7호선 이수역 더블 역세권

지하철 4·7호선 이수역까지 걸어서 1분 거리다. 수도권을 동서남북으로 잇는 동작대로, 서초대로,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가 단지와 가깝다. 서리풀 터널(2019년 2월 완공 예정)이 개통되면 방배동 이수역에서 테헤란로와 잠실까지 일직선으로 연결된다. 이상훈 한미글로벌 현장소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더블 역세권이지만 소형 주택 공급이 적어 희소가치가 높다”며 “교통환경이 나아지면 배후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방배초, 서문중, 서문여고, 세화고 등 명문 초·중·고가 인접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국립중앙도서관과 디지털도서관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매각이 진행 중인 9만1597㎡ 규모의 인근 정보사 부지에는 공연장, 전시장, 공원 등 복합문화예술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서리풀공원, 삼일공원, 반포종합운동장, 이수역 상권도 가까워 각종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20년 CM 노하우 접목

이 단지는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다양한 타입과 설계를 갖췄다. 오피스텔은 일반 오피스텔의 천장 높이(2.3m)보다 40㎝ 높은 2.7m로 설계했다. 저층부에는 생활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상가를 배치했다.
방배 마에스트로는 투자자와 실수요자를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업체와 연계한 호텔급 관리와 임대차 관리시스템을 제공한다. 고효율 설비 시스템을 적용해 관리비도 절감할 계획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1월이다. 방배 마에스트로 분양홍보관은 이달 21일 서울 서초구 내방역 8번 출구 인근에서 문을 연다.
윤아영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