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석진이 시청률 공약을 이행했다.
최근 녹화를 진행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 하석진은 '전신 쫄쫄이' 복장을 하고 등장해 뇌섹남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tvN 드라마 '혼술남녀'에 출연 중인 하석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 시청률이 3%를 넘으면 전신 타이즈를 입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약속을 이행한 것. 날렵한 몸놀림으로 스튜디오에 뛰어 들어온 하석진은 독특한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스튜디오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는 영국 최고의 명문 이튼 칼리지 출신의 뇌섹남이 출연해 어디에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지적 매력을 뽐낸다. 뇌섹남들은 첫 이튼 칼리지 출신 특별 게스트 등장에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질문 세례를 이어갔고, 게스트는 이튼 칼리지 입학 비법을 비롯해 동문인 윌리엄, 해리 왕자와의 친분 등을 소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튼 칼리지, 케임브리지의 입학 문제가 대거 출제되며 뇌섹남들을 멘붕에 빠뜨리는 가운데, 시종 일관 겸손한 보습을보이던 특별 게스트는 뛰어난 이해력과 집중력으로 뇌섹남들을 압도해 놀라움을 안긴다. 이튼 뇌섹남과 '문제적남자' 원조 뇌섹남 박경의 불꽃 튀 ?두뇌 전쟁도 재미를 더한다.
하석진의 시청률 공약이 담긴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오늘(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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