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아름 기자 ] 이에스브이가 입문용 미니드론 플라이드림 에프원(F1)의 후속 모델인 '블랙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F1 오리지널 모델의 후속 제품으로 내구성을 강화하고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과 동일한 스마트폰 와이파이 조종방식을 유지하면서 휴대폰 케이스를 연상시키는 고급스런 패키지를 접목했다.
플라이드림 에프원 블랙에디션은 성인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입문용 미니드론으로 스마트폰으로 조종하면서도 중형 기체 못지 않은 조종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PCB보드가 드론의 뼈대 역할을 해 내구성이 뛰어나 드론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 연습용으로 적합하다. 안드로이드와 iOS 전용 앱을 각각 제공하고 있어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구동이 가능하다.
김용수 이에스브이 영업이사는 "기존 제품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제품으로 출시 전임에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온라인 종합쇼핑몰에서 10월1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며 오프라인 대형마트에도 입점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오세준 이에스브이 대표는 "연말에는 카메라가 내장된 드론을 출시할 것"이라며 "저렴한 가격에 영상촬영용 드론을 공급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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