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치료를 받던 시몬 페레스 전 이스라엘 대통령이 28일 타계했다고 AFP 등이 보도했다. 향년 93세.
이스라엘 건국을 주도한 페레스 전 대통령은 대표적인 온건파 정치인으로 1994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출범을 가져온 오슬로 협정을 성사시킨 공로로 당시 이츠하크 라빈 총리,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의장과 함께 노벨평화상을 공동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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