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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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기업만 커가는 게 아니라 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게 유한킴벌리의 마케팅 전략이다. 환경오염, 고령화 등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해야 기업 평판이 좋아지고 브랜드 가치도 올라간다는 것이다.
유한킴벌리는 매년 5만명 이상의 소비자를 만나 의견을 듣고 이를 신제품에 반영한다.
또 지방자치단체 비영리단체 등과도 접촉해 사회 문제 해결 방법도 논의한다. 최 대표는 “앞으로는 누가 소비자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는지, 누가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 기여하는지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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