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승현 기자 ] 골프장 경기보조원(캐디)이 골프 코스를 보수하는 것은 기본적인 임무라는 법적 판단이 나왔다.
경기지방노동위원회는 최근 경기 용인시 88컨트리클럽(CC) 캐디노동조합이 낸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기각하며 이렇게 판결했다. 88CC 캐디노조는 사용자인 88CC가 캐디 조장 제도를 폐지하자 노조 탄압이라며 지난 4월부터 디보트(잔디가 뜯겨나간 자리) 보수를 거부했다. 경기지방노동위원회는 “디보트 보수는 캐디의 준수 사항”이라며 “디보트 보수 거부는 정당한 노무 제공 거부나 노조 활동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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