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종태)과 부산광역시 수영구 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이봉주)는 인제대 의과대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인제의대 학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이종태 학장, 정순호 학생, 수영구정신건강증진센터의 이봉주 센터장, 양희정 팀원이 참석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에서 실습하고 있는 인제대 의대생들의 정신건강 상담 및 스트레스 관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학업 및 실습 등에서 자칫 스트레스에 심하게 노출될 수 있는 의대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스크리닝 검사와 인지요법을 이용한 체계화된 상담 등으로 정신건강의 위험신호에 조기 발견 및 조기 대응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수영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중증 정신질환 사업 외에도 독거노인 우울 및 자살 전수조사 사업, 청소년 문화제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증대사업, 조기정신증 클리닉 운영 등으로 부산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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