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정 기자 ] KEB하나은행은 철도의 날(9월18일)을 맞아 ‘행복 레일론’을 최근 내놨다. 철도산업 종사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이다. 오는 11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KEB하나은행에서 지정한 철도공사나 유관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신용대출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고 하나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 포인트 하나머니(1머니=1원)를 적립해준다.
대출 한도는 연소득에 따라 최대 1억5000만원이다. 일시 상환 대출이나 마이너스 통장 대출 형태로 이용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최장 10년이다. 대출 금리는 최저 연 2.36%로, 대출 때 다른 거래를 세 건 이상 같이 하면 하나머니를 연 최대 5만머니 내에서 매월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중요한 국가 기간산업인 철도산업에 종사하는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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